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IM선교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집단 감염 사건 (문단 편집) === 반개신교 정서 확산 가속화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2021-korean-christianity.jpg|width=100%]]}}}|| || 코로나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TCS국제학교 건물 현판에 한 시민이 계란을 던지는 사진. 출처는 [[http://www.newspim.com/news/view/20210127000478|뉴스핌]]. [[https://www.ppomppu.co.kr/zboard/view.php?id=freeboard&no=7319549|영상]] || [[3차 대유행]]의 정점을 지나 간신히 3, 4백명대로 감소세에 접어들던 확진자 수를 일시적으로 폭등시켜 버려서 거리두기가 2주간 더 연장되는 계기를 제공했다. 특히 영업 제한 조치로 고통 받다가 거리두기 완화가 아직 이르다는 논란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확진세가 조금씩 감소해서 그렇지, 당시는 4차 대유행이 이어지고 있었다.] 제한적이나마 간신히 영업할 기회를 얻은 자영업자들의 반응은 그야말로 '''분노''' 그 자체였다. 이쯤되면 더 이상 일부 몰상식한 집단의 행패라고 치부해서는 안 되고 '''모든 개신교인들이 그들만의 세계에 갇히는 게 아니라 사회 속에서 더불어 살아간다는 자각을 하고 사회 전반에서 통용되는 최소한의 준법 지식과 의학 상식과 배려를 갖추자는 노력이 있어야''' 한국 개신교가 앞으로 설 자리가 남아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일이 터질 때마다 나아지겠다는 말만 반복하는 이상 이미 한국 개신교가 자정 능력도, 이를 회복하려는 의지 자체도 잃은 것이 아니냐는 비관적인 전망도 적지 않게 나왔다. 개신교 관련 집단감염이 계속해서 발생하면서 내부적으로 자성의 목소리가 꾸준히 나왔음에도 [[https://www.yna.co.kr/view/AKR20200831115000005|#]] [[https://www.sedaily.com/NewsVIew/1Z6SLESY4Q|#]] [[https://www.hankyung.com/life/article/2020090117417|#]] 좀처럼 개선의 기미가 없는 것은 이미 한국 개신교 시스템이 일부 개인이나 집단의 노력으로 정화될 수 있는 선을 넘어 버렸다는 사실을 입증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심지어 같은 개신교계 언론인 [[기독교TV|CTS]]가 2004년에 "[[https://www.cts.tv/news/view?ncate=&dpid=26359|한국교회 자정능력 상실]]"이라는 보도를 내보낸 적도 있다. 그만큼 한국 개신교의 시스템적 문제가 어제오늘 일이 아니라는 뜻. 한국 개신교의 투명성 확보를 주제로 한 어느 논문에서도 서두에서 '한국 개신교 교회가 이미 자정 능력을 상실했다'고 밝히고 들어가고 있다. [[https://academic.naver.com/article.naver?doc_id=561797181|#]] [[https://www.kci.go.kr/kciportal/ci/sereArticleSearch/ciSereArtiView.kci?sereArticleSearchBean.artiId=ART002337065|#]]]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0090920500003153|#]] 사실 이는 이번에 처음 제기된 지적이 아니고 개신교라는 종교 자체를 넘어서 이전부터 한국 개신교 내부적으로 [[https://imnews.imbc.com/replay/2015/nw1800/article/3796801_30267.html|발생해 왔던 문제들]]과 [[https://www.nocutnews.co.kr/news/5473959|시스템 오류들]]이 코로나19를 계기로 사회 전체에 영향을 끼치면서 수면 위로 드러난 것이기도 하다. 즉, 이 사태의 근본적인 원인은 더 이상 개별 교인이나 교회의 자성 정도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 아예 한국 개신교라는 시스템 자체를 처음부터 다시 세우는 수준의 대대적인 개혁과 정비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뜻. 적어도 지금까지 말만 앞서왔고 행동의 의지는 보여주지 않던 한국 개신교의 지도 세력만으로는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다. 이 사태로 일부 주민들이 IM 선교회 건물에 [[반개신교|계란을 던지면서]] 분노를 표출하기도 했으며 안전 고깔을 확성기 삼아 시설 운영 주체인 종교단체에 항의하기도 했다. [[https://m.hankookilbo.com/News/Read/A2021012716320000828|#1]] [[https://news.v.daum.net/v/20210127124802760|#2]] [[https://news.v.daum.net/v/20210127143136644|#3]] [[https://www.youtube.com/watch?v=TxDXcjw1z4Y&ab_channel=MBCNEWS|#4]] 이런 상황 가운데서도 '''[[한국교회연합]](한교연) 측에서는 반성은 고사하고 언론들에게 '교회발' 표현을 쓰지 말라고 요구하며 언플을 시도했다.''' 당연히 아직도 정신 못 차렸다는 반응이 대다수. 당장 [[이태원 클럽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집단 감염 사건]] 당시 반동성애 성향인 개신교 언론 [[국민일보]]는 가장 먼저 게이 클럽이라고 특정함으로써 반동성애 여론을 확산시키려고 했다는 것을 생각하면 그냥 [[내로남불]]이다. 교회발이라는 단어가 성립하지 않으려면 교회 내 방역이 '''확진자가 발생할 수 없는 수준'''으로 잘 이뤄지고 있어야 하며 그럼에도 교인들의 집단감염을 발생시킨 '''교회 밖의 외적 공통분모가 존재함'''을 증명할 수 있어야 한다.[* '발'이라는 단어는 교회뿐만 아니라 클럽이나 콜센터 등에서 집단 감염이 터졌을 때도 똑같이 사용되는 단어로 시설 이름에 상관없이 수십 명의 집단 감염이 발생하면 정부와 언론은 '발'이라는 단어를 사용한다. 단지 '교회'가 언급되는 게 싫어서라고 볼 수 있다.] 당연히 방역법을 위반한 기독교계열 학교인 IM선교회의 이 사건은 교회발 집단감염이 맞다.[* 굳이 한교연 측 입장에서 보자면 일반 교회가 아니라 목적이 변질된 '''선교회'''이므로 신천지 때처럼 그냥 교회발이라 하지 말고 구체적으로 언급해 달라는 것이다. 그러나 신천지는 확실히 사이비라서 선을 긋는다 그렇다쳐도 IM선교회는 논란 수준에 그친 데다 개신교 관련 집단 감염이 이미 '''1년 넘게 끊이지 않았음에도''' 교계 차원의 반성과 개선도 없었으면서 이번에도 교회 언급하지 말라는 성명만 내놓았다는 건 당연히 문제가 있는 태도다.] 인터넷 여론을 보도하는 중앙일보 'e글중심' 기사에 따르면 카페와 주점, 헬스장, 자영업자 등에는 엄격하게 막으면서 종교시설에는 굳이 온건하게 대처하는 이유가 뭐냐는 네티즌들의 비판이 쏟아졌다고 한다. [[https://news.joins.com/article/23979868|#]] 아이러니한 것은 1월 7일에 한교총 대표가 정세균 총리를 만난 자리에서 종교시설만 엄격하게 막는 건 형평성에 맞지 않는 조치라고 항의했다는 점. [[https://newsis.com/view/?id=NISX20210108_0001298684|#]] 정 총리는 3차 대유행 상황이 호전되면 그때 다시 의논하자고 약속했지만, 개신교 집단인 IM선교회에서 집단감염이 또 발생하면서 상황이 호전될 일은 더더욱 요원해졌다. 문제는 이런 반정부·반방역 성향의 개신교계 집단의 경우 기본적인 준법 정신과 의학 지식, 상황 판단력의 결여에 '''종교적 광신'''이 더해져 있기 때문에 규제를 하면 할수록 더 숨어들거나 아예 야외에서 예배를 보는 등[* 실제로 부산 세계로교회가 방역수칙 위반에 따른 지자체의 폐쇄 조치에 반발하여 교회 앞마당에 의자를 깔아놓고 200여 명의 신도들이 또 모였다. 그나마도 이들의 생떼에 지자체에선 대면예배를 풀어줬다.] 외려 더 유행이 커지는 답이 없는 상태로 악화될 수 있는 가능성이 생겼다는 것이다. 정부 입장에서도 엄격하게 나오고 싶은데 이런 답이 없는 상황이 나오니 골치 아팠던 것이다. 이런 상황이 지속된다면 극단적인 피해가 속출하여 양쪽이 극심한 피해를 입을 때까지 상황이 막장으로 전개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거기에 코로나 19가 독감처럼 유행성 계절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종식 이후에도 일부 교회들의 집단 감염의 위험성과 그로 인한 국민들의 [[반개신교]] 정서는 현재진행형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그나마 방역을 끝까지 열심히 한 일부 교회들도 또 피해를 입었다. '''최대한 이성적, 합리적으로 행동하여 지금까지의 바이러스 피해를 최소화시켰다면 한국 교회의 이미지 추락을 최소 절반 이상은 만회할 수 있었을 것이다.''' 앞으로 남은 신도들은 더 이상의 집단감염 사태를 멈추어야 하며 '''바이러스는 모든 정치와 종교를 무시하고 누구에게든 똑같은 위력으로 옮겨갈 수 있다'''는 인식을 아주 확고하게 가져야 한다. 쉽게 말해서 "'''나는 교회 다니니까 [[코로나19]] 걸릴 일 없고, [[코로나19]] 걸려도 [[하나님]]이 다 고쳐 주신다.'''"라는 생각을 하지 말라는 뜻이다.[* [[유럽]]에서 [[흑사병]]이 돌던 시기에는 왕정이었고 지금보다 더 종교적이었지만 유럽 인구 1/3이 날아갔다. 결국 신앙, 정치적 이념이나 성향 모두 무용지물이었다.] 과도한 문재인 정부에 대한 피해의식과 피해망상으로 인해 차후 진짜로 [[종교의 자유]]와 관련한 제한 정책[* 대표적으로 종교법인법 또는 종교세 같은 것.]을 실시하거나 [[차별금지법]]을 통과시킬 때 한국 개신교의 의견이나 입지가 대폭 축소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물론 개신교의 입지가 축소된다는 것이지 차별금지법 제정으로까지 이어진다고 보기는 어렵다. 개신교가 아니어도 성소수자나 외국인에 대한 혐오 등 차별금지법을 반대할 여론은 많다.] 그 정도로 한국 개신교의 위상이 땅으로 추락했고 대대적인 개선의 여지가 보이지 않는 한 한국 개신교가 사회적으로 큰 목소리를 내기는 매우 어려울 것이기 때문이다. 물론 아직 한국 사회를 움직이는 '셀럽'으로 분류되는 정치인, 기업가, 언론인, 교육인, 연예인[* 2020년 기준 아이돌 중 상당수가 개신교 신자로 알려져 있다. 물론 무교이거나 타 종교를 믿는 사람들도 상당수라 100% 성립하지는 않지만 개신교의 비중이 높긴 하다.], 예술가 등등의 분야에 개신교 신자들이 많이 포진해 있는 데다[* 코로나19 사태로 가장 큰 피해를 입었을 자영업자 중에도 개신교 신자들이 존재하긴 한다.] 논란이 많았던 신천지, 워마드, 일베 등등의 사용자들 처럼 그저 잊혀질 가능성이 제일 높다. 그리고 '''그렇게 됐다.''' 다만 이들이 앞으로 이전 같은 세력을 유지할 가능성이 아예 사라진 것처럼 한국 개신교도 대대적인 개혁을 통해 잘못된 부분을 그 뿌리부터 열매까지 전부 고쳐나가지 않는 한 사회에서 그 입지가 계속 줄어들 것이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 완전히 탄압을 받아 궤멸된다는 것이 아니라 [[닫힌 사회]]화, [[그들만의 리그(속어)|그들만의 리그]]화, [[게토]]화된다는 것이다. 차후 20~40년 후 (그래도 지금 당장은 개신교 신자들이 어느 정도 포함되어 있었던) 현재의 각종 정계/재계, 연예계/교육계에서 '셀럽'이라고 일컬어지는 유명한 인물들이 전부 은퇴하고 새로운 세대가 본격적으로 기득권층이 되는 시대가 될 때까지 개신교가 대개혁을 통한 자정에 성공하지 못 한다면 미래의 사회에서는 개신교의 입지가 매우 축소될 수밖에 없을 가능성이 높다. 미래에 최대한 중립적인 입장에서 평가한다고 해도 "'''그냥 어차피 활동할 사람만 할 거고 믿을 사람만 믿을 종교이므로 관심을 가지지 말자'''"는 의견이 주가 될 가능성이 가장 높다.] 진보 성향의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사과했다. [[https://youtu.be/PuIIxeXmozY|#]] 옆의 반응을 보면 알겠지만 그럼에도 차가운 시선만 내보낸 상태이다. 코로나19 사태 감안한 여론조사에서 국가가 공익을 위해 [[종교의 자유]]를 제한할 수 있는지를 묻는 말에 응답자의 86%가 제한할 수 있다는 입장을 보였다. [[https://news.v.daum.net/v/20210129173709567|#]] 이는 상당히 위험한 입장이다. 그만큼 반기독교 정서가 얼마나 넓게 퍼졌는지 알 수 있다. 이 정도로 반기독교적인 정서가 확산된 이유는 [[개신교]] 자체 시스템에도 있다. 다른 종교, 예컨대 [[불교]]나 [[가톨릭]], [[이슬람교]]의 경우에는 소속된 모든 교인들과 성직자들을 일관적으로 관리하는 교단이 있다.[* 불교의 경우 여러 종단이 있긴 하지만 한국 불교는 대한불교조계종의 규모가 가장 크다. 하지만 개신교 교단은 교회 수나 목회자 수로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이, 신도 수로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이 가장 우세하나 두 교단의 숫적 차이도 크지 않을 뿐더러 전체 교단의 절반은커녕 3분의 1에도 미치지 않는다.] 즉, 이 교단에서 상부의 지시가 내려올 경우 철저하게 중앙 집권적으로 그 내용이 하부에 적용되고 전파된다.[* 물론 이슬람의 경우에는 신의 말씀이 직접 내려오는 수준이 되어야 확실한 통제가 가능하겠지만, 적어도 [[이맘]] 등의 종교 지도자들을 통해 그 내용을 전파할 수는 있다.] 하지만 개신교는 국가 전체의 교회를 관리하고 통제할 수 있는 강력한 중앙 관리 체제가 없기 때문에 목사 한 명, 혹은 성도 개개인이 잘못되거나 막 나가도 유의미하게 제지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 물론 한국에도 대한예수교장로회라는 한국 내 대표 종파인 장로교를 대표하는 집단이 있지만, 놀랍게도 이 이름으로 '''5개나 되는'''([[대한예수교장로회#s-6|항목 참조]]) 종파가 있고, 그 외에도 흔히 말하는 '자칭 목사'가 가능한 것이 개신교이다. 대표적으로 [[전광훈]]의 경우에도 제명 조치를 당하자 스스로 대신복원이라는 단체를 만들어서 목사를 자칭하고 있고, 일반인 입장에서는 어쨌든 그도 그냥 개신교 목사일 뿐이다. 즉, 개신교는 제대로 된 파면/정직 처분도 존재하지 않고 내부의 부패를 확실하게 자정할 수 있는 방법이 사실상 없는 거나 다름 없는 상태다.] 결론적으로 미래에도 개신교가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으려면 선술했듯 뿌리부터 열매까지 아예 싹 다 재건하는 수준으로 뜯어고쳐야 한다. 꼭 필요한 것은 '''대한민국 모든 교회에서 보편적으로 지켜야 할 규율'''과 체계/바이러스 등 감염병과 각종 사회적/과학적 '''재난에 대처하는 올바른 시스템 구축''', 개신교인이 최소한으로 준수해야 할 정치적, 사회적, 과학적 행보 규정[* 더 이상 과학적이고 이성적인 판단 없이 함부로 과학적 재난인 바이러스를 정치적으로, 종교적으로 위험하게 엮어서 신도들을 선동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교회 전체에 물의를 저지르는 성도와 목사에 대한 적법하고 유의미한 처벌 규정/사회에서 지적하는 개신교의 폐단을 직접 뜯어고치는 모습을 보여 유의미한 실적을 확보하고 이를 공개하는 것이 필요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